삼성전자가 11일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이 적용된 2017년형 QLED 게이밍 모니터 CHG70(27, 31.5형)을 국내 시장에 출시합니다.
CHG70은 작년에 출시했던 퀀텀닷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CFG70)의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HDR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CHG70은 최고 밝기 600니트(nit), WQHD(2560 x 1440) 해상도, 1ms의 빠른 응답속도(MPRT, Motion picture response time 기준)와 144Hz의 높은 주사율로 잔상과 끊김이 없는 화면을 구현해 고화질의 게임 영상을 즐기는 게이머들에게 최적의 게임 환경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CHG90은 32:9 화면 비율과 풀HD 화면 2개를 보여주는 수퍼 울트라 와이드(Super Ultra-wide), 더블 풀HD(384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하며 CHG70과 동일하게 HDR 기능, 1ms 응답속도, 144Hz 주사율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게임에 최적화된 모니터를 만들기 위해 게임 관련 업체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이 제품은 이에이 다이스(EA DICE)社의 ‘매스이펙트’,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니드포스피드’ 등 HDR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의 화질 테스트를 통해 게임 원작자의 의도를 그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화질 검증을 마쳤습니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AMD FreeSync 2 기술을 탑재하여 HDR 화면에서도 끊김 없는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합니다.
CHG70은 14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G마켓과 옥션(이베이)을 통해 단독 판매 행사를 진행하며 이 기간 동안에는 게이밍 마우스를 포함한 소정의 선물이 구매 고객 모두 제공합니다.
CHG70의 출고가는 31.5형 90만원, 27형 80만원이며, CHG90은 하반기에 글로벌 판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