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2021년 10월 윈도우11 첫 버전을 출시하면서 거의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글로벌 펜더믹이라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윈도우11을 출시하고도 큰 주목을 받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인텔이 12세대 엘더레이크 보급형 라인업을 추가하면서 윈도우11의 필요성과 목적이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인텔 12세대의 센 캐릭터 등장

<이미지 출처: 인텔>

인텔이 10년만에 새로운 CPU 아키텍처 변화와 10nm 공정으로 가공한 12세대(12th) 엘더레이크는 PC 사용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전세대 모델 대비 싱글 12~28%, 생산성 15~19% 올라간 성능은 기존의 인텔 제품과는 전혀 다른 CPU라는 강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시장 흐름도 자연스럽게 인텔 CPU 판매량이 올라가면서 변화되는 흐름에 편승하는 분위기입니다.

 

글로벌 게이머들이 선택한 운영체제는 무엇일까?

인텔은 10년만의 CPU 아키텍처 변화에 맞춰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윈도우11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부분의 게임은 윈도우 운영체제 버전 차이가 게임 프레임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스팀 1위 인기 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사례처럼 윈도우11이 더 좋은 성능을 보이는 게임이 하나씩 섞여 있는 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게임사들도 윈도우11 호환성을 높이는 작업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와 같은 게임도 하나,둘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운영체제 선호도는 글로벌 게이머들이 모인 스팀 사용률 통계에서도 나타나는데, 윈도우11의 사용이 전년대비 약 2배의 빠른 시장 진입률을 보이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동일 PC사양에서 3%~5% 차이는 반 체급 위의 CPU 성능으로 볼 수 있는데, 윈도우11 선택만으로 덤으로 얻는 성능 이득 비법을 마다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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