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우수한 속도, 높은 신뢰성, 낮은 에너비 소비전력을 갖춘 신규 DDR4 메모리를 2020년 7월 출시하였습니다. 그동안 고성능 메모리를 찾는 PC방과 소비자는 메인보드의 XMP(오버클럭) 기능을 활용한 제품을 이용하였습니다. XMP 기능은 고발열과 메모리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사용하다가 XMP 기능이 풀릴 수 있는 단점으로 호환이 완벽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정규 클럭을 가진 DDR4 PC4-25600(3200MHz)를 출시하면서 소비자는 XMP 메모리의 위험 부담을 감수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삼성전자 웹사이트에는 DDR4-25600 메모리가 2019년 5월에 최초 등록되었는데, 한 해가 지난 2020년 7월에 되어서야 하드웨어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삼성전자 보다 한 발 앞서 출시한 마이크론 DDR4-3200MHz 모듈은 (팀그룹, 마이크론 등 판매) 는 국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며 품절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삼성전자가 DDR4-3200MHz를 공급함으로써 소비자는 더 착한 가격에 신규 메모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DDR4 PC4-25600(3200MHz)은 AMD, 인텔 CPU 플랫폼을 모두 지원하며, 일부 메인보드는 최신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통해 삼성전자의 새로운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DDR4 PC-25600 모델은 8GB-4만 원대, 16GB-7만 원대, 32GB 14만 원대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2019년 한일 무역 관계 악화로 16GB 메모리가 15만원에 거래되었던 점을 생각한다면 현재 메모리 시세는 굉장히 매력있는 가격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1 (TBD): 16Gb DDR5/LPDDR5 mass production” DDR5 차세대 메모리 출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