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시작인 9월의 첫 주. 가을비도 촉촉히 내려주고 푸른하늘엔 구름이 높게 떠있는걸보니 마음이 싱숭생숭해집니다. 어디론가 떠나고싶은 9월의 첫 주간 PC방 인기게임순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주 1위는 드디어 30%의 점유율을 돌파한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가 차지했습니다. 이젠 정말 롤의 독주를 막을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이어서 2위는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가 변함없이 자리를 차지하였습니다.

3위와 4위는 오버워치와 피파 온라인4(이하 피파4)가 차지하였습니다. 몇주전 1위자리가 바뀌기전에 롤과 배그의 전쟁같은 1위쟁탈전이 요즘 3, 4위에도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묘한 차이로 3위의 자리를 뺏기지 않고 있는 오버워치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피파4. 언제쯤 이 자리가 바뀔런지, 아니면 새로운 게임이 등장하면서 자리를 차지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어서 5~7위도 마찬가지로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스타크래프트1이 차지했습니다. 이 게임들 역시 근소한 차이로 순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8~10위까지는 요즘 판도가 바뀌면서 보는 이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사전오픈 이벤트로 10위권에 혜성처럼 등장한 데스티니 가디언즈로 인해서 순위권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중하위권에 있던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9위권으로 내려오고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가 10위권 밖에 있다가 이번주엔느 8위까지 진출하였습니다. 그리고 판도변화의 주인공인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순위권 젤 하위권인 10위에 머물러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유율은 오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번주말이후에는 던파를 제치지않을까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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