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K텔레콤, LG유플러스가 12월 1일 세계 최초로 5세대(5G) 이동통신 사업 상용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동통신사업 고위 관계자는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3사가 5G 상용화 목표 시점을 12월 1일로 확정했다”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세부 일정 및 준비 절차를 협의하고 있다”고 전하였습니다. 그 동안 5G 네트워크는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였지만, 이번에 일반인이 이용 가능한 5G 상용화 일정이 확인된 건 처음입니다.
2018년 12월 1일은 전파법에 근거, 5G 주파수 송출이 가능한 첫날로 기록될 것입니다.
이동통신 3사는 12월 1일 0시를 시작으로 서울·수도권 지역에서 3.5㎓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는 ‘모바일 라우터’를 출시,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공동 선언할 예정입니다.
5세대 통신사업에는 10G, 5G, 2.5G 인터넷 서비스도 포함될 예정인데, 2019년 상반기는 PC방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품질 서비스 항목에도 큰 지각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