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덥던 여름의 끝. 8월이 끝나고, 가을의 시작인 9월이 찾아왔습니다. 여름의 끝과 가을의 시작에 걸친 지난 주말, PC방 인기게임 순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주 1위는 역시 지난주에 이어서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이 차지했습니다. 이제 PC방에서 10명 중에 3명은 롤을 한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어서 2위는 24.01%로 배틀그라운드가 차지하였고, 3위는 9.37%의 점유율로 오버워치가 차지하였습니다.
이번주는 블리자드가 서비스하는 게임이 10개 중에서 4개가 랭크되었습니다. 바로 지난주부터 사전플레이가 가능했던 데스티니 가디언즈입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스팀게임인 데스티니 2(Destiny 2)의 한국어 현지화 버전으로써 번지, 액티비전 그리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파트너십을 통해 블리자드 베틀넷에서 9월 3일 오전9시까지 사전 플레이가 가능했었습니다.
단 3일간의 사전플레이만으로 10위권 진입을 한 것만 보아도 유저들의 관심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연 정식 오픈인 9월5일 이후에는 순위가 어디까지 치솟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