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놀랍게도 대이변이 일어났습니다. 마치 영원히 1위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을 것 같던 배틀그라운드가 리그오브레전드에게 밀려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지난 몇주간의 순위표를 보신 분들이라면 이미 예견된 일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전에는 PC방에 가면 10명중 7명이상이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를 했었습니다만 현재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와 오버워치(이하 옵치)는 당연하고 마비노기, 블레이드앤소울, 메이플스토리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을 심심치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랜기간 배그의 그늘에 가려져서 2위권에 머물러 있던 롤은 대규모 패치와 새로운 케릭터들을 내놓으면서 1위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습니다. 배그가 출시되고 약 1년여간의 2위 생활을 청산하고 다시 1위 자리를 차지한 롤이 과연 이번 주말에 왕좌를 지킬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한 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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