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PC방 인기 게임 순위입니다. 여전히 배틀그라운드가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팀 버전 동시 접속자 수를 보면 한 때 310만 명을 넘었지만, 현재는 120만 명~200만 명 사이를 유지하고 있어 전체 사용자는 오히려 감소한 추세입니다. 동시 접속자 감소는 배틀아이라는 핵 감지 프로그램과도 연관이 있는데, 해외 사용자는 배틀아이 보안 모듈에 걸려 접속이 힘들다는 커뮤니티 의견을 다수 찾아 볼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외 유저의 접속 장애가 전체 이용자 수 감소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배틀그라운드가 잠시 주춤하는 2위 리그 오브 레전드는 다시 25% 점유율 진입을 바라보면서 회복세에 돌아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배틀그라운드와 피파온라인4 신규 게임에 대한 기대감으로 30% 점유율 진입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예상합니다.
전체적으로 현재 PC방에서는 FPS 게임 장르가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