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GTX1070 Ti가 파스칼 아키텍처의 마지막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근데, 최근 GTX1060 5GB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어 혼란스러운 상황이였는데, 기가바이트가 GTX1060 5GB 윈드포스 모델을 중국에서 출시하였습니다.

GTX1060 5GB(160Bit) 모델은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PC방을 타켓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존 GTX1060은 3GB(192Bit), 6GB(192Bit) 모델이 있는데, 엔비디아는 그래픽 메모리 약 4GB 이상을 요구하는 배틀그라운드 대응 전략과 그래픽카드 가격 부담을 줄임으로써 게이밍 시장을 더욱 견고히 다질려는 계획입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GTX1060 5GB는 가상화폐 채굴 제품이였는데, 이번에 회수하여 PC방 시장을 대상으로 공식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경쟁사인 라데온이 가상화폐 채굴 시장 판매에 전념하면서, 컨슈머 시장에 공급할 물량이 부족하여 소비자는 비싼 돈을 주고 구입하는 악순환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가상화폐 고된 노역에 시달린 그래픽카드가 중고 시장에 풀릴 시점이 된다면, 게이머에게는 라데온 브랜드 이미지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위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데온과는 반대로, 엔비디아는 가상화폐에 공급할 예정이였던, 모델을 회수하고 컨슈머 시장에 공급하여 가격 안정성을 높임으로써 게이머 그래픽카드 브랜드 이미지를 단단하게 할 모양입니다. GTX1060 5GB는 1152 쿠다코어, GDDR5 그래픽 메모리를 사용하였고, 아시아 PC방을 대상으로 판매를 진행합니다.

한 편, 엔비디아의 GTX1060 5GB 출시 결정은 중국, 한국 등 전세계 가상화폐 거래량이 높은 국가의 규제가 강화되는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현재 중국에서는 가상화폐 채굴 목적을 가진 사용자에게는 GTX1060 5GB 판매 불가 방침도 내려진 상태로 확실한 선을 그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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