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글로벌 e스포츠 발전을 위해 서울 종로구 종로 33에 “롤파크”를 개관하였습니다. 롤파크는 2018년 한국 개최가 확정된 “2018 롤드컵”을 시작으로 e스포츠 중계와 진행도 라이엇 게임즈가 직접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한국 리그 중계는 OGN이 진행하였지만, 롤드컵 선발전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라이엇 게임즈가 트위치, 유투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리그오브레전드를 중계합니다.
“롤파크”가 게임 중계 타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리그오브레전드와 관련된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품, 미술관 등 게임 소품을 전시하여 기념관으로써의 역할도 하게 됩니다.
여기에 휴식공간은 다양한 사람들이 리그오브레전드 게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관람하고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 프로게임단이 함께 머물고 전략을 구상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게임을 중심으로 구성된 하나의 “LOL 테마파크”로 볼 수 있습니다.
롤파크에는 “라이엇 PC방”이라고 게임사가 직접 관리하는 PC방도 오픈하였습니다.
테마파크 안에 위치한 “라이엇 PC방”은 약 100대 규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PC방 솔루션 브랜드 “지매니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최근 지매니저는 “다나와 DPG존” 이어서 “라이엇 PC방”도 진출함으로써 제조사 및 게임사가 마련한 플래그샵 공간에 사용될 만큼 우수한 시스템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 편, 롤파크는 “2018년 롤드컵” 중계 공간이며, 롤드컵 한국 대표팀은 KT롤스터, 아프리카 프릭스, 젠지가 진출하였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리프트라이벌즈에서 LPL(중국) 리그에 이어 준우승을 기록하였는데, 이번 롤드컵에서는 로얄 네버 기브 업(RNG), 에드워드 게이밍(EDG) 등 중국 팀을 넘어 우승을 차지하는 좋은 소식을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