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라이젠 아키텍처 기반, 인텔 하이엔드 데스크탑(HEDT) CPU 스카이레이크를 대응하여
새로운 “라이젠9” 라인업을 추가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텔은 현재 코어 i9-7900X까지는 6월, i9-7920X는 8월. 출시가 예정된 상태입니다.
▲인텔 i9, AMD 라이젠9 예상 스펙 (자세한건 컴퓨텍스에 나와봐야 알아요.)
라이젠9 브랜드는 인텔과 하이엔드(HEDT) 데스크탑 시장을 두고 경쟁할 것이고, 코어는 최소 10코어, 최대 16코어, 최소 20 스레드에서 최대 32 스레드를 지원합니다.
라이젠9는 인텔 스카이레이크와 비교해 약 30% 더 많은 코어와 스레드를 제공하고, 베이스 클럭 3.1GHz ~ 3.6GHz / 터보코어 3.6GHz ~4.0GHz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이젠9의 TDP(소비전력)는 증가하였지만, 하이엔드 서버 군은 컨슈머 시장과 다른 LGA 소켓 방식과, PCIe Lane은 모두 44Lane으로 동일한 것이 특징입니다.
AMD가 오랜만(?)에 등판한 “라이젠 시리즈”로 컨슈머 시장 인지도가 많이 오른 상태에서 하이엔드 시장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AMD의 오랜 침체기로 그 동안 서버 시장은 인텔의 독주체제로 유지되었고, 소프트웨어 또한 인텔에 최적화된 요소가 강하여 쉽게 성과가 나오긴 힘들어 보입니다.
서버 시장에서는 안전성이 높다는 이유로, 인텔 네트워크를 선호합니다. 라이젠이 좋지만, 열약한 주변 환경을 어떻게 극복할지 미지수로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