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115년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PC방과 게임사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번 폭우에 서울 서초, 동작구, 관악구, 경기 안산, 인천 미추홀구 등 지역은 3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안타까운 피해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아이러브PC방 / 상도동 침수PC방>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한 지층 PC방은 PC 135대가 피해를 입었고 예상 피해 규모가 5억원이 넘어서 복구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또 수도권 여러 PC방에서 일시 정전사태가 발생하였으며, 침수 피해로 발생할 위험이 있는 2차 감전사고도 주의해야 합니다.

<8일 밤에 발생한 리그오브레전드 접속 장애>

8월 8일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LOL)는 외부업체가 운영하는 데이터센터가 빗물 피해로 서버 전원이 차단되는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오후 9시30분부터 5시간 동안 로그인과 게임 이용이 불가능한 접속 장애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처:에펨코리아 / 콩스튜디오 사무실 침수 피해>

<이미지출처: 에펨코리아 / 콩스튜디오 사무실 침수 피해>

가디언 테일즈 게임 제작사인 “콩스튜디오”가 입주한 서울 서초동 릿타워는 지층과 2층이 모두 침수되었습니다. 콩 스튜디오는 사무실 전체가 침수되고 개발장비 등의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기에 예정된 업데이트 일정은 당분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수도권은 비가 멈췄지만 11일까지는 비소식이 있는 상황입니다.
기상청이 예보한 강수량은 적지만,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기상 이변이 심해 당분간 기상 예보를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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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 컴퓨터, 왼손에는 콜라를 좋아하는 대한민국 청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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