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PC방은 다시 활력을 찾으면서 신규 및 인기 온라인 게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만약, 오랫 동안 유지되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과거 인기있던 게임들만 기억하고 있다면, 최근 인기 게임들은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를 포함한 PC방 사용률> <출처: 2022년 1월~6월. 더로그 데이터 활용>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는 약 40~45%의 매우 높은 게임 사용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위 게임과 2위, 3위 그룹과의 사용률 차이가 큰 편이라서, 리그오브레전드를 제외한 다른 게임들의 사용률 변화를 한 번에 알아볼 수 없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 제외한 PC방 사용률> <출처: 2022년 1월~6월. 더로그 데이터 활용>
리그오브레전드를 제외한 게임 사용률을 살펴보면, 6월부터는 ‘피파온라인4, 서든어택, 발로란트, 로스트아크, 오버워치’의 상승률이 높은 편입니다. 상위 TOP10 그룹 중에서 로스트아크, 발로란트는 새로운 인기 게임의 강자로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로스트아크(스토브)’의 평균 사용시간(약 150분)이 가장 높은 편으로 손님 관리에 약간만 신경을 쓴다면 PC방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6월에 출시한 ‘디아블로 이모탈’은 PC방 흥행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였지만, 네임드급 명성에 비해 다소 낮은 사용률을 기록하고 있어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러나 ‘오버워치’와 게임 경력 10~20년 빛나는 배테랑 게이머 사용자가 많은 ‘스타크래프 리마스터’는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서, 블리자드 게임들의 인기는 항상 꾸준합니다.
PC방에서 ‘리그오브레전드, 피파온라인4, 서든어택, 배틀그라운드, 로스트아크, 오버워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발로란트’ 8개 게임들은 전체 약 80% 사용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게임들의 작동 유무 및 쾌적한 PC성능, 패치 대응 신속도를 주기적으로 체크한다면, PC방을 찾는 다수의 손님들에게 만족스러운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