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과 강화된 방역 조치로 영업정지라는 힘든 시기에 PC방을 노린 절도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절도범들은 PC방이 24시간 영업을 하여서 에스원 세콤 등 보안 시스템을 하지 않는다는 허점을 노렸습니다.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서 일어난 PC방 절도 사건은 새벽 시간에 일어났으며 하루에 4개의 가게가 피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PC방 입구 투명 문을 플래시로 비춰 사람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공사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벽돌을 던져서 유리 문을 부수고 내부로 진입하였습니다.

▲ 에펨코리아 커뮤니티

마스크를 쓴 일당은 PC 메인보드, CPU, 메모리, 그래픽카드를 훔쳐서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사건은 충청남도 지역이 9일 정오를 기점으로 집합 제한으로 변경되면서 PC방을 방문한 손님의 신고로 수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용의자 일부는 검거되고 나머지는 추적 중에 있으나 곧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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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업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일어난 사고로 안타깝지만, 수도권, 광주 등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 중이거나 연장된 지역은 큰 비용 지출을 하지 않는 선에서 내부를 볼 수 없도록 조치를 한다거나 CCTV 추가 설치 등 도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임시 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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