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리버전 칩셋 장착한 메인보드 등판


2018년부터 인텔이 14nm 공정의 물량이 부족해지면, 칩셋 가격이 대폭 상승합니다. 가격 상승은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져서 인텔 CPU, 메인보드 전략에 큰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인텔이 공급 부족에서 발생한 가격 상승 단점으로 주춤하던 기간 동안 경쟁사 AMD는 신제품 출시와 가격 인하 정책을 펼쳐 컨슈머 시장에서 톡톡한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이에, 인텔은 14nm 공정 물량 부족에서 발생하는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22nm 공정으로 제작한 칩셋을 메인보드 시장에 공급합니다. 리버전 칩셋을 장착한 메인보드는 오늘 소개할 “ASUS Prime B365M-K” 뿐만 아니라 모든 메인보드 제조사들이 2019년에 출시하고 있습니다.

주로 H310, B360 칩셋을 장착한 모델들이 리버전 제품으로 다시 탄생합니다. 기존 인텔 B360→B365 칩셋으로 새로운 네이밍 기준을 정하였지만, 인텔 H310 리버전은 기존 모델명 뒤에 “R2.0”, “PLUS”를 붙여서 리버전 메인보드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각성판 메인보드 ASUS Prime B365M-K 코잇


리버전 메인보드라고 하면 과도한 원가절감으로 품질 이슈가 있던 “G”사의 사례가 많아서 부정적 견해가 많습니다. 하지만, 인텔의 8세대, 9세대 메인보드인 “ASUS Prime B365M-K” 리버전을 통해 단점은 개선하고 장점을 많이 추가한 제품입니다.

메인보드 CPU 페이즈 숫자는 기존 ASUS Prime B360 모델은 5개였지만, ASUS Prime B365 모델은 6개로 증설이 이루어졌습니다. CPU 페이즈 증가는 같은 가격을 지불하고 더 튼튼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서 소비자에게 이득이 될 것입니다.

여기에 PCI-E 레인(Lane)도 12→20개로 증가하였습니다. 고성능 스토리지, 고성능 그래픽카드, 외장형 장치를 많이 연결하는 사용자에게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PCI-E 레인(Lane) 수 증가로 스토리지 부분에서는 레이드 구성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 USB 3.1을 장착하고 호환성도 향상도 함께 이루어진 제품입니다. 따라서 기존 인텔 B360 보다 인텔 B365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S-ATA 6G 포트는 총 6개를 지원합니다. S-ATA 6G 포트 배열을 보면 외장형 그래픽카드를 장착하여도 간섭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M.2포트는 NVMe, S-ATA 모드 규격을 모두 지원합니다. NVMe 1.3 규격을 준수하여 최대 3,000MB/s 넘는 고성능 제품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M.2 장착 나사는 메인보드 제조사가 제공하고, 장착 나사는 매우 작기 때문에 분실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ASUS Prime B365M-K 코잇 입출력 포트

PS2, D-Sub, DVI, USB 3.1 x 4, USB 2.0 x 2, 리얼텍 8111H 기가비트랜, 오디오 입출력 단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평온하고 안정적인 메인보드

▲ 지매니저 솔루션에 연결한 상태

ASUS Prime B365M-K 메인보드는 메인 칩셋 공정을 변경하여 출시한 제품입니다. 리버전 과정에서 ASUS는 CPU 페이즈를 증설하여 인텔 고성능 CPU를 더욱 원할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지매니저 PC방 솔루션에서는 ASUS Prime B365M-K 메인보드를 연결하여 노하드 및 SSD 빌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입사 1개월차. 사원도 지매니저 노하드 설치 및 일반 SSD, NVMe M.2 빌드를 진행할 정도로 특별한 이슈가 없습니다. ASUS Prime B365M-K 전체적으로 하이라이트는 없지만, 안정성에 중심의 편안한 메인보드로 소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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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 컴퓨터, 왼손에는 콜라를 좋아하는 대한민국 청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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