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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PC방 업주들을 비롯해 양 단체 임원들 적극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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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관련 기업들도 수해 PC방 지원 위해 발 벗고 나서
지난 8월 초 수도권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PC방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수해 PC방 지원 성금 모금 운동’이 많은 PC방 업주와 관련 업체들의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모금 운동은 아이러브PC방이 한국인터넷PC카페협동조합(이사장 김기홍),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김종우)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양 단체 임원 및 회원들을 비롯해 많은 PC방 업주들이 온정의 손길을 보내왔다.
먼저 양 단체에서는 인문협 김종우 회장과 조합 김기홍 이사장을 필두로 주요 임원진들과 회원들이 앞장서서 모금에 동참했고, 단체 소속이 아닌 개인 자격의 PC방 업주들도 모금 행렬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일부는 익명으로 성금을 보내오기도 했다.
아울러 PC방 관리프로그램을 서비스하는 미디어웹을 비롯해 (이하 가나다 순) 박스소프트, 비엠비파트너스, 컴정보, 경남대 산학, 아이닉스, 에이수스코리아, 엔비디아코리아, 인텍앤컴퍼니, 사트너아이티, 아이센스에프앤비, 메가쓰리팝, 스마트매니저, 익스트림팩토리 등 PC방 관련 기업들도 수해 PC방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번 성금 모금 운동으로 모인 전체 금액은 20,910,000원이며, 앞으로 인문협 2인, PC카페조합 2인, 아이러브PC방 1인으로 구성한 TF팀이 수해 PC방들의 정확한 피해액을 산출하고, 모금액을 공정하게 배분해 전달한 후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인문협 김종우 회장은 “이번 모금 운동은 PC방 양 단체와 아이러브PC방이 함께 진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기게 됐다”며 “해당 PC방들의 피해 복구가 아직도 온전하게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업계 안팎에서 보내주신 온정을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PC카페조합 김기홍 이사장은 “보내주신 성금의 크고 작음을 떠나 이번 모금 운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PC방 사장님들과 업체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하지만 평소 상생 파트너라고 생각했던 게임사들의 참여가 없었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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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소프트 = 지매니저 한국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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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엠비파트너스= 지매니저 서울/경기 공식 대리점
(출처 : 아이러브PC방(http://www.ilovepcbang.com 기자명 이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