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생활 방역 점검
▲ 목포시 생활 방역 점검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올여름 방학기간 동안 청소년 출입이 있는 다중 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과 청소년 지도 점검을 시작합니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생활 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코로나19 생활 방역 점검은 다음 달 8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하며, 청소년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PC방, 유흥주점, 노래방, 코인노래방, 멀티방 등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여성가족부는 지방자치단체, 지역 경찰,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과의 합동 점검을 계획하고, 전국 252개 단체의 18,000명 인원이 활동합니다. 생활 방역 점검은 방역 기본 지침안에 맞춰 이용자 간 간격 유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다중시설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지역 번화가에서도 코로나19 예방과 홍보 활동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청소년 고용 금지 의무 위반, 룸 카페, 변종업소, 무인텔(혼숙 묵인) 등 청소년에게 유해할 수 있다고 의심되는 모든 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과 단속도 함께 병행합니다.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 심민철 청소년정책관은 방역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어 모두가 힘든 가운데 방학과 휴가로 자칫 긴장감이 느슨해지기 쉬운 시기에 접어들었다.”라며, “신체활동이 활발한 청소년이 피서지나 번화가 등에 많이 모이고 외출이 잦아지다 보면 또 다른 감염의 확산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실천하고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도해 나가겠다.”라고 점검 활동 목적을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