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매니저 ID 10369로 PC방에 설치, 패치 중인 게임 “배틀그라운드 테스트 서버”사막맵(미라마) 이용 가능합니다.
그 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배틀그라운드 사막맵(미라마)가 스팀 테스트 서버를 통해 공개하였습니다. 배틀그라운드 공식 카페는 여러 번 베타 단계를 거치면서 게임의 모든 측면을 개선하고 최적화 했고, 그와 더불어 더 많은 플레이어들을 초대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언리얼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는데, 테스트 서버는 엔진을 업데이트하여 버전이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테스트 서버는 언리얼엔진4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언리얼엔진은 고화질 3차원 게임엔진으로, 배틀그라운드 전에는 MMORPG 온라인 게임으로 알려진 리니지2, 블레이드앤소울, 테라 등이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3차 테스트 서버 기간 동안 ‘GAMEGPU’라는 해외 게임전문 사이트에서 신규 사막맵(미라마)에 적합한 PC 하드웨어 사양을 분석한 자료가 있어 소개할려고 합니다.
신규 사막맵은 오는, 12월 21일날 라이브 서버로 업데이트 될 계획에 있어, PC방과 업그레이드를 앞둔 게이머에게 참고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텔, AMD CPU 프레임 능력
게임 해상도 1920×1080 을 기준으로 최저, 최고 프레임 능력을 비교하였습니다. 배틀그라운드 사막맵(미라마)가 적용된 버전은 인텔 하스웰을 기준으로 전과 후에 출시된 제품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인텔 하스웰 이상 프로세서라면 충분한 게임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새로운 것은 배틀그라운드가 최대 8코어까지 프로세서를 활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주력은 여전히 4코어만 집중적으로 활용하여 못살게 괴롭힙니다.
게임이 4코어 활용 비중이 워낙 높아서, 인텔 스카이레이크 i5-6600(4코어/4쓰레드) 프로세서가 자신보다 코어, 쓰레드가 더 많은 AMD 라이젠5 1600X(6코어/12쓰레드)를 약간 앞서는 결과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메모리 활용도
기존에는 16GB 이상의 메모리를 요구하였는데, 사막맵(미라마)부터는 시스템 메모리를 8GB 정도만 사용하여 대폭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한 베타 테스트 유저는 메모리 최적화는 먼거리 사물을 다소 흐릿하게표현하여 얻어진 결과라는 의견도 있는데, 차후 적용될 라이브 서버는 다를 수 있습니다.
단, 이 결과는 그래픽카드 비디오 메모리가 기본 3GB 이상인 제품으로 테스트한 내용입니다. 그러니 2GB이하 그래픽카드 사용자는 부족한 비디오 용량을 시스템 메모리로 보충하여야 합니다.
그래픽카드 프레임 능력
게임은 60프레임 이상일 때 만족스럽다고 표현하는 게이머가 많다는 점을 감안할 때, 배틀그라운드 울트라 옵션은 지포스 GTX1060 3GB가 마지노선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 지포스 GTX960은 4GB 모델이며, PC방은 주로 2GB 제품을 많이 사용하여 프레임 수치는 더 낮을 수 있습니다.
비디오 메모리 활용도
배틀그라운드는 그래픽카드 메모리를 3GB 이상 필요로하고 있습니다. 비디오 메모리 점유율은 게임 환경과 그래픽카드 옵션 설정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보면 될 것입니다.
배틀그라운드 신규 사막맵(미라마)는 메모리 사용량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대로 라이브 서버에 적용된다면 PC방에도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