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8세대 프로세서인 커피레이크가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새로운 프로세서는 올 8월경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AMD 라이젠의 영향인지, 컨슈머 시장에 그 동안 고집해온(?) 쿼드코어를 버리고 헥사코어(6코어) 프로세서를 투입합니다.
▲ 최상위 i7-8700K
8세대 프로세서의 최상위 라인업은 6코어 / 12쓰레드. 3.7Ghz 기본 클럭 속도를 가진 i7-8700K가 됩니다.
‘K’라는 모델명대로 해당 제품은 오버클럭 환경을 지원합니다.
▲ 커피레이크는 4가지 라인업
인텔 8세대 프로세서는 14nm 공정, LGA1151 소켓으로 제작되며, 인텔 Z370 / H370 새로운 메인보드 칩셋도 함께 발표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인텔 스카이레이크에서 카비레이크로 넘어갈 때 기존에 사용하던 스카이레이크 메인보드 바이오스(CMOS)를 업데이트하면, 카비레이크를 사용할 수 있는 사례가 있습니다. 따라서 8세대 커피레이크도 카비레이크와 동일한 1151 소켓 구조여서, 간단한 바이오스 업데이트 만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인텔은 i5, i7 라인업에는 4코어 / 8쓰레드, 6코어 / 6쓰레드, 6코어 / 12쓰레드 모델을 제공하고, 보급형 모델인 i3 4코어 / 4쓰레드, 펜티엄 2코어 / 4쓰레드 하이퍼스레딩 기능을 추가한 전체 라인업을 구상중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