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매니저 전주지역 대리점 컴사랑 ♥

컴사랑은 전라북도 전주 지역에 유일한 지매니저 대리점입니다. 김민수 대표는 PC 납품, 관리 중심의 대리점과는 다르게 실제 PC방을 약 7년 동안 운영하였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지매니저 대리점과 전주 지역 PC 납품 및 관리, 중고품, 프린터 등 PC 전반에 걸친 업무를 전문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컴사랑 매장은 좌, 우 두 개의 간판이 있는데, 우측에는 PC방 VOG, 노하드 지매니저 전주 대리점이라는 현수막이 크게 걸려있습니다.

컴사랑 매장안은 다른 PC 전문 샵과 같이 각종 부품들이 여기저기 있었습니다. 엔비디아, 라데온 그래픽카드부터 각종 인텔 CPU, AMD CPU, 메인보드, 쿨러, SSD, 모니터 등 다양한 부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컴퓨터에 관련된 궁금한 부분은 언제든지 전화주세요.’라는 문구처럼 전주 지역안에서는 PC와 연관된 마술사로 통해 단골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하루 일과 중에 절반 가량을 외근 일정으로 소화하면서 매장 관리를 병행하는데, 외근 중에도 상담 문의가 많고 컴사랑 김민수 대표님이 매장에 다시 돌아올 때까지 무작정 기다리는 손님도 있었습니다. 기다림에 지쳐 다른 매장으로 발걸음을 옮길 법도 하지만, 상담을 위해 매장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손님을 보면서 컴사랑의 신뢰성과 포근함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요즘은 PC방 관리를 원격으로 관리하는 추세입니다. 원격 서버 관리 기술의 발달로 과거와 다르게 서버 하드웨어 고장 등 긴급한 상황이 아니면 바로 현장으로 출동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입니다. 컴사랑을 방문한 날에도 김민수 대표는 PC 앞에 앉어서 간단한 자리 변경 문의를 원격으로 처리하고 있었습니다.

원격으로 진행된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면 PC방을 오래동안 운영한 경험 덕분에 어려운 점과 불편한 고충을 누구보다 잘 헤아리고 있어서 그런지 옆에서 듣는 사람이 편하게 느낄 정도로 친근한 분위기였습니다.

 

컴사랑이 관리하고 있는 PC방 방문

오늘은 PC업그레이드 매장이 있어서 동행하였습니다. 최근 트렌드에 맞춰 매립형 책상으로 변경하고 있었는데, 본체가 책상 하단에 매립하는 책상이 아닌 상단에 거치대 형태로 매립하는 책상이었습니다.

매립 케이스도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통풍효과를 얻음과 동시에 발열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이라서 인상적이였습니다.

기존 책상 하단에 본체가 들어가는 매립형 책상은 본체 통풍이 어려워 PC 전체가 온도가 상승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인한 하드웨어 수명이 단축될 수 있는 위험요소가 있었는데, 거치형 매립 책상은 하드웨어 온도 관리, 공간 활용성을 모두 갖춘 것으로 보입니다.

컴사랑은 PC방 업그레이드 작업이 있어 매장을 찾았는데, 아직 전체 PC 셋팅은 완료되지 않은 관계로 임시로 마련된 자리에 앉아서 원본 이미지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노하드 솔루션의 특성으로 하나의 원본 이미지에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다른 좌석도 모두 동일한 시스템을 적용받게 됩니다. 원본 이미지를 만든 후에 현장 PC 설치 업무가 모두 끝나면 나머지는 원격 작업으로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곧바로 PC방 운영이 가능합니다.

컴사랑은 PC방 현장에서 업무를 처리하면서도 다른 PC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휴대폰을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휴대폰에서 PC방 서버에 접속할 수 있는 원격 툴은 PC방 관리 대응력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컴사랑은 서버 하드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는데, 지역 특성인지 모르겠지만 타사는 저가의 일반 메인보드, 리얼텍 랜카드를 PC방 서버로 사용하는 매장이 많다고 하였습니다. 저렴한 단가로 맞춰진 PC방 서버는 본래 서버로써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게임 랙, 부팅 지연, 블루스크린 등 현상을 경험하게 될 위험성에 노출되는데 이런 사례없이 편하게 장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합니다. 또 서버 PC는 전체 PC방 운영 전반이 걸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중요한 시스템으로 안정성을 확보할 때 비로써 PC방이 완성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노하드 시스템을 설치, 관리, 운영하는 대리점 중에서 PC방을 직접 운영해 본 대리점은 많은 편이 아닙니다. 컴사랑 김민수 대표는 PC방 사장님들이 자주 겪는 에로 사항과 문제점들을 먼저 경험해 본 것을 바탕으로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 줄 수 있는 대리점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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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 컴퓨터, 왼손에는 콜라를 좋아하는 대한민국 청년입니다.
새로운 PC 하드웨어 체험기회는 언제나 환영합니다.